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ESG, 장기투자 룰을 바꾸다' 발간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ESG, 장기투자 룰을 바꾸다' 발간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10.06 0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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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연금' 4호 표지. (자료=미래에셋투자와연금)
'투자와 연금' 4호 표지. (자료=미래에셋투자와연금)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투자잡지 '투자와 연금' 4호인 'ESG, 장기투자 룰을 바꾸다'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에 따르면 ESG는 장기 투자성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관투자자들 사이에서 투자 열기가 뜨겁다. 

국민연금은 2019년 11월 국민연금기금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의결했으며, 전세계 주요 연기금 및 국부펀드들이 투자 시 ESG 요인을 고려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 확대에 힘입어 전세계 ESG 관련 투자자산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글로벌지속가능투자연합(GSIA: 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Alliance)에 따르면 전세계 ESG 관련 투자자산 규모는 2016년 22조8390억 달러에서 2020년 35조 3010억 달러로 54.5% 증가했다.

연금투자자는 ESG 주식형 펀드, ESG 주식형 ETF(상장지수펀드), ESG 채권형 펀드를 통해 ESG 투자를 할 수 있다. ESG 주식형 펀드는 ESG 측면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은 기업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로, ESG 주식형 ETF는 주식시장에 상장돼 매매된다는 특징이 있다. ESG 채권형 펀드는 ESG 요소를 고려해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이번 호 커버스토리 ‘ESG, 장기투자 룰을 바꾸다’를 통해 'ESG가 무엇이고, 왜 연금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어떻게 투자하면 되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또한 ESG가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를 뜻하는 말이지만, 단순히 이 단어들의 집합체가 ESG는 아니며, ESG는 '이윤을 추구함에 있어 환경과 인류에 대한 배려를 핵심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이자 행동원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장기 재무성과 개선은 장기 투자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내놨다. 

이를 위해 2003년 전세계 12개 자산운용사로 구성된 AMWG(Asset Management Working Group)에서는 ESG 관점을 결합한 투자방식과 투자성과 관계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ESG 요소를 고려한 투자가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증대에 영향을 미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와 함께 이번 호에는 커버스토리 외에도 중개형 ISA 활용법, 퇴직연금 위험자산 투자한도 초과 시 대응방법, 나에게 맞는 전기차 ETF 고르는 법 등 다양한 투자와 연금 관련 정보들을 수록했다. 

한편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의 '투자와 연금'은 노후를 대비해 자산운용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투자 및 연금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잡지로, 매 분기 발간된다. 

올바른 투자 방법, 평생소득 마련을 위한 전략, 연금에서 투자 가능한 금융상품에 대한 집중 분석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투자와 연금'은 전자책 형태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유료 정기구독 신청을 통해 매 분기마다 직접 받아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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