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빵그레' 웃어요... 하이트진로, ‘필환경∙나눔 경영‘ 앞장
함께 '빵그레' 웃어요... 하이트진로, ‘필환경∙나눔 경영‘ 앞장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29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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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적표지 인증, 숲속 공장 조성 사업 등 친환경 경영 실현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필환경 시대에 맞춰 친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하이트진로가 친환경 캠페인과 함께 소방관 처우개선, 환경개선, 청년자립지원 등 나눔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하이트 진로에 따르면 지난 3월 재활용 전문기업 테라와 손잡고 BGF리테일(CU), 요기요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28일 청년자립 지원사업인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2호점이 가오픈했다.

BGF 리테일-테라사이클과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난 4월부터 CU 매장 내 홍보물을 통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병∙페트∙캔 등 제품 용기와 일회용품의 분리 배출과 수거 미션 부여 및 친환경 솔루션 기업인 BGF에코바이오와 함께 개발한 재활용품 리사이클 굿즈 제작∙배포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요기요-테라사이클과 함께 올바른 자원순환의 확산을 위해 진행한 재활용∙분리배출 독려 프로그램 청정 리사이클 캠페인도 진행했다.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도 앞장섰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친환경 경영철학에 따라 대표 신제품 테라와 진로 등 총 7종의 제품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추가 획득해 총 20종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식음료 및 주류 기업 중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업체는 하이트진로를 비롯해 10여 개 기업 정도다.

2019년부터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숲 속 공장 조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 내 사업장 120개사가 참여해 미세먼지 정화 효과가 큰 나무 약 3만그루를 사업장 주변 유휴부지 등에 심고 관리하는 사업으로, 하이트진로는 올 연말까지 이천공장 주변에 미세먼지 정화에 수목을 식재해 미세먼지 줄이기, 공기정화 활동에 힘쓴다.

아울러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소방관 처우개선, 청년자립 지원사업, 바다살리기 환경개선 등 3대 사회공헌사업을 중심으로 나눔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2018년 소방청과 협약을 맺은 후 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지원, 국민안전캠페인, 언택트 체육대회, 소방서 간식차 운영 등 소방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충남, 부산, 강원도에 이어 올 7월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남, 경북 소방본부와 함께 수상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또 수난 구조활동에 매진하는 충남, 경북 소방본부 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에 도움을 주고자 구명조끼, 투척용 구명환, 순찰망원경 등 수상구조 용품 350여개를 지원했다. 이 밖에 해양수산부가 시행한 연안관리 정화사업 바다가꾸기 사업에 동참해 홍보영상 참여, 공익광고, 해변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 확대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5월 경남 창원시에 1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에 2호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역 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드는 게 목표다. 창원1호점은 100일 만에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해 청년자립 지원사업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빵그레 프로젝트가 성공모델로 자리 잡아가면서 광주에 2호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정례화해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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