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언데드월드:히어로 서바이벌’ 글로벌 론칭
더블유게임즈, ‘언데드월드:히어로 서바이벌’ 글로벌 론칭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9.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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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더블유게임즈
이미지=더블유게임즈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더블유게임즈는 RPG 게임 ‘언데드월드:히어로 서바이벌’을 28일 글로벌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종합게임사로 도약에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이번 글로벌 론칭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을 제외한 글로벌 안드로이드·iOS 마켓이다.

언데드월드:히어로 서바이벌은 좀비를 소재로 한 방치형 캐릭터 수집 RPG 게임이다. 더블유게임즈가 앞서 출시한 언데드네이션:라스트쉘터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했다. 약 3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면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론칭에 맞춰 3명의 새로운 영웅과 미니게임, 더 높은 등급의 영웅 등급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언데드월드 스토리의 메인 콘텐츠를 확대해 게임성이 더욱 깊어졌다고 부연했다.

이날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가 나스닥 상장 대표주관사 B. 라일리(B. Riley Securities)에서 목표주가 30달러와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고도 밝혔다.

B. 라일리에서 제시한 목표주가 30달러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15억달러(약 1조8000억원)다.

관련 커버리지 보고서에서 데이비드 바인 B. 라일리 애널리스트는 “더블다운은 소셜카지노 시장에서 유니크한 콘텐츠, 데이터 분석력, 실시간 마케팅으로 예측가능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며 "매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잉여현금흐름 등이 지속적으로 성장가능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가에 이러한 강점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회사의 핵심성과지표가 업계 평균보다 높은 점과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더블다운은 EV/EBITDA 기준으로 동종 회사 대비 훨씬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증권사인 노스랜드 증권 역시 목표주가 25달러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노스랜드는 더블유게임즈의 강점으로 강력한 수익성과 유저들의 충성도를 꼽았다.

한편 더블다운은 이달 1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 약 1000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견조한 자금흐름과 풍부한 유동성을 토대로 글로벌 종합 게임회사로의 전환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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