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형제, 델타 변이 억제 효력에 주가 ‘오름세‘
셀트리온 3형제, 델타 변이 억제 효력에 주가 ‘오름세‘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17 2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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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장중 한때 27만6000원까지 상승
(사진=연합뉴스)
17일 오전 11시50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500원(2.43%) 오른 27만35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300원(3.83%) 상승한 11만67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3000원(1.99%) 뛴 15만36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장중 한때 27만6000원까지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계열 3형제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전 11시50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500원(2.43%) 오른 27만35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300원(3.83%) 상승한 11만67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3000원(1.99%) 뛴 15만36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장중 한때 27만6000원까지 올랐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델타변이 바이러스 억제 효력이 전 세계 항체치료제 가운데 두 번째 수준으로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주를 활용한 실험실 비교분석 결과로, 사람 대상 연구는 아니지만 동일 시험법으로 각국의 항체치료제들의 효능 비교를 한 세계 첫 연구로 최근 네이처지에 실렸다.

한편 전날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 두 개의 지주회사(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로 나뉘어 있던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가 한 개의 지주회사로 단일화된다. 이들은 오는 11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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