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홈추족‘ 위한 가족 먹거리 할인전 연다
이마트, ‘홈추족‘ 위한 가족 먹거리 할인전 연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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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식품,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 최대 40% 할인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추족(홈+추석)‘을 위한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이마트)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이마트가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추족(홈+추석)‘을 위한 가족 먹거리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열고 각종 즉석식품,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한다.

먼저 즉석식품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적용해, 이마트 키친 델리 전체 매출 1위 품목이자 연어, 광어로 알차게 구성한 프리미엄 모둠초밥 A(팩)을 정상가 대비 3천원 할인된 1만 6980원에 준비했다.

한돈 마늘 돼지 떡갈비(팩) 역시 2천원 할인된 6980원에 선보이며, 피코크 김치참치·치즈불닭 구운 주먹밥(각 100g*5)'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보다 30% 저렴한 4886원에 구매 가능하다.

신선식품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품목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우선 꽃게(100g), 국산 데친 문어(100g)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30% 할인한 1496원, 3472원에 판매하며, 영광 참굴비(10미)도 40% 할인해 3호(750g)는 1만 7880원에, 5호(950g)는 3만 88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온 가족 민물장어(700g·박스), 온 가족 바다장어(700g·박스)는 30% 할인가로 준비해 각 3만 4930원, 2만 793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가 이처럼 명절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먹거리 할인전을 여는 것은 비대면 명절의 영향으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먹거리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가 지난해 추석 연휴 전후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밀키트 매출이 전년 9월 9일에서 9월 15일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관계자는 “수도권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명절 이후까지 연장되면서 외식보다는 내식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품목을 폭넓게 준비한 만큼 알뜰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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