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경남은행, 추석특별대출 2000억원 증액
BNK금융 부산·경남은행, 추석특별대출 2000억원 증액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9.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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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지난달 20일부터 지원중인 'BNK 코로나19 극복 추석특별대출'의 지원 규모를 2000억원 확대한다. (사진=부산은행)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지난달 20일부터 지원 중인 'BNK 코로나19 극복 추석특별대출'의 지원 규모를 2000억원 확대한다. (사진=부산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지난달 20일부터 지원 중인 'BNK 코로나19 극복 추석특별대출'의 지원 규모를 2000억원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양행은 지난달 31일 부산시 '제16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추석특별대출의 시행기간을 1개월 연장하고 신규대출 2000억원을 추가해 각 은행별로 9000억원(신규: 5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총 1조8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지역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특별감면금리(최고 0.4%)을 신설하고 최고 1.4%의 금리감면도 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별 최대 지원금액(30억원)과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ESG우수기업 등으로 동일하다.

특별대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서로 힘을 합쳐 하루빨리 이 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며 "BNK도 지역의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과 자영업자 재기지원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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