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추석 전 협력사 하도급대금 158억원 조기 지급
오뚜기, 추석 전 협력사 하도급대금 158억원 조기 지급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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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사, 원료·포장업체 34곳에 오는 10일 전액 현금 지급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58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오뚜기)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오뚜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158억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뚜기는 하도급대금을 정상 지급일 보다 평균 50여일 앞당겨 지급키로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34곳으로, 전월 하도급대금을 오는 1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대해 오뚜기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오뚜기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한 주요 사안을 논의해 개선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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