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탄소 배출량 저감 캠페인‘ 시행
LGU+, ‘탄소 배출량 저감 캠페인‘ 시행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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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청구서 휴대폰·이메일로 전환해 탄소 배출량↓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SK텔레콤, KT,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LG유플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SK텔레콤, KT,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함께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종이청구서를 이용 중인 통신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로 변경하도록 유도해 종이 청구서 제작 및 배송 과정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모바일 앱이나 문자, 이메일 등 전자청구서를 도입한 이후 통신 3사의 종이청구서 이용률은 매년 감소 추세지만, 2020년 기준 종이청구서 발송 건수는 월 1260만건에 이를 정도로 여전히 높다. 한 번 보고 버려지는 종이 청구서를 전자청구서로 변경할 경우 매월 약 4만2000그루의 나무를 지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신 3사와 KAIT는 ‘지구 건강을 위한 탄소 다이어트’를 주제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를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환경보호 효과와 고객 편의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더 많은 고객이 ‘지구 건강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이벤트도 연다. 오는 27일까지 캠페인 포스터 등 홍보물을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50명에게 머그컵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휴대폰·이메일 활용이 낯선 고객들도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구서 받는 방법 변경 안내 ▲부모님에게 휴대폰·이메일 청구서 신청해 드리기 등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측은 “매월 전달되는 종이청구서를 휴대폰·이메일 청구서로 변경하는 실천으로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지구를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탄소 다이어트 활동’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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