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도깨비 성장성 감안 최선호 게임주-KTB투자증권
펄어비스, 도깨비 성장성 감안 최선호 게임주-KTB투자증권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9.07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B투자증권은 7일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하고 게임업종 Top pick(최선호주)으로 제시했다. (자료=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7일 펄어비스에 대해 출시 예정인 신작 '도깨비'의 게임성 입증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하고 게임업종 Top pick(최선호주)으로 제시했다. (자료=KTB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KTB투자증권은 7일 펄어비스에 대해 출시 예정인 신작 '도깨비'의 게임성 입증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하고 게임업종 Top pick(최선호주)으로 제시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은 "도깨비 게임성 입증에 따른 중장기 성장성을 감안해 타겟 PER을 기존 20배에서 상향 조정했다"며 "게임성을 종합시 GTA, 포켓몬, 젤다의 전설 및 원신을 피어로 비교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깨비는 수집형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서 게임 NPC와 상호 작용, 활공/와이어 액션 등 자유로운 이동 시스템, 다채로운 액션 플레이 등을 포함해 글로벌 유저로부터 매우 긍정적 피드백을 확보했다"며 설명했다. 

또 "도깨비 출시는 3Q23E을 가정해 초기 분기 판매량 450만장과 누적 판매량 1500만장을 추정치에 반영, GTA(2D 세계관 제외) 및 포켓몬 평균 판매량과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판매량이 각각 3500만장, 1500만장, 2500만장을 기록했기에 당사 추정치는 공격적 추정치는 아닐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편 도깨비는 패키지 판매 이외에도 부스트 아이템인 꿈의 조각과 멀티 플레이 추가 등을 통해 인게임 매출 지속성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검은사막 모바일은 보수적 관점에서 기존 올해 연말 출시 가정을 유지, 초기 분기인 1Q22E 일평균 총매출은 텐센트 퍼블리싱 추가를 감안해 기존 15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최근 중국 미성년자 게임 사용시간 규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 이는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 20세 미만 유저 비중이 5.9%에 불과하다는 점에 착안"한다고 내다봤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