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롯데렌터카 PLCC...전기차 충전 50% 할인
우리카드, 롯데렌터카 PLCC...전기차 충전 50% 할인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9.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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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가 롯데렌탈과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자료=우리카드)
우리카드가 롯데렌탈과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자료=우리카드)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 우리카드가 롯데렌탈과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우리카드의 올해 첫 PLCC인데다, 전기차 충전 50% 할인 등 친환경 혜택까지 내세운다. 양사의 협업 시너지와 차별화 된 고객 혜택이 기대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롯데렌탈과 함께 롯데렌터카 전용 PLCC 상품인 '롯데렌터카 신차장 EV+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카드가 선보이는 올해 첫 PLCC다. 

롯데렌터카는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다. 롯데렌탈의 올해 1분기 렌터카 시장점유율은 21.8%로 업계 1위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맞게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건수 등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뤄내며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카드와 롯데렌탈의 이번 PLCC는 렌트료 할인 혜택은 물론, 자동차 특화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우선, 장기렌터카 렌트료를 자동이체 할 경우 매월 최대 2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주유/LPG 리터당 100원 할인, 전기차 충전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주차비 할인, 하이패스 카드 이용금액 할인 등 다양한 자동차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우리카드는 환경을 생각해 업계 최초로 탈 PVC(폴리염화비닐) 합성수지 친환경 소재 카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플레이트는 기존 카드에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의 PVC 플레이트와 달리 소각 시 인체에 유해한 다이옥신 발생이 없으며, 재활용까지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해외브랜드(MasterCard) 모두 2만원이다. 카드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번 PLCC 출시를 통해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차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장기렌터카 이용 고객들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카드 플레이트, 전기차 충전 요금 할인과 같은 친환경 정책을 확대해 나가며 우리카드도 ESG경영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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