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 발매
보령제약∙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 발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9.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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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날 대비 37% 낮은 약가, 유효기간 연장 강점
(사진=보령제약)
보령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발매됐다고 1일 밝혔다. (사진=보령제약)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보령제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발매됐다고 1일 밝혔다.

온베브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항암제 아바스틴의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약제급여목록에 등재와 동시에 발매한 온베브지주는 임상 1상과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인 아바스틴과 비교해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아바스틴 대비 37% 낮은 경제적인 보험 약가 및 저장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린 유효기간 등이 특징이다. 

보령제약은 차별화된 항암제 영업마케팅 경쟁력과 온베브지주의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연간 1200억 원대 국내 ‘베바시주맙’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력과 보령제약 영업 경쟁력 간의 시너지를 높여 빠른 시장 안착 및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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