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ETF, 최단기 흥행 성공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ETF, 최단기 흥행 성공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8.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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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ETF가 국내에 상장된 해외투자 ETF 중 최단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ETF가 국내에 상장된 해외투자 ETF 중 최단기 흥행에 성공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 ETF가 국내에 상장된 해외투자 ETF 중 최단기 흥행에 성공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 순자산이 지난 24일 기준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25영업일만의 기록이다. 지난 26일 종가 기준 순자산은 5200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는 상장 후 나흘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하며 초기부터 흥행 기록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까지 수급도 순자산의 80% 가까이 순매수한 개인 투자자들이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이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회사인 해외 ETF 운용사 '글로벌 X'의 ETF를 국내 시장으로 끌어와 설정한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글로벌 X가 운용하는 '글로벌 X 리튬 & 배터리 테크 ETF(Lithium & Battery Tech ETF·LIT)'와 동일하다. 

이날 글로벌 X 홈페이지에서 LIT 포트폴리오 상위 편입종목은 지난 26일 기준 ▲ALBEMARLE(알버말) 14.3% ▲Yunnan Energy(창신신소재) 6.98% ▲GANFENG LITHIUM(간펑리튬) 6.90% ▲NAURA(북방화창) 6.13% ▲CATL(닝더스다이) 5.43% ▲BYD(비야디) 5.04% 등이다.

한국기업 중에서는 삼성SDI(3.63%), LG화학(2.90%), 엘앤에프(1.00%)를 편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남기 상무는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 ETF는 리튬부터 배터리까지 전기차 및 2차전지 관련 글로벌 기업에 분산투자 가능하다. ETF는 중국 비중이 높은 차이나전기차 ETF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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