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디앤디는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오는 10월 ‘에피소드 서초 393’의 신규 개장을 앞두고 뮤지션 유희열과 ‘생활음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SK디앤디는 ‘메이크 유어 오운 에피소드(펼치세요! 당신의 에피소드를)’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번 ‘생활음악’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음악이라는 프로젝트명은 하루 또는 일주일, 길게는 일년까지 한 사람이 거치는 모든 시간에 음악이 하나의 배경처럼 자리 잡기를 바라는 의미다.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에서 마주친 음악으로 누구나 삶의 주인공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순간을 제안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수 유희열은 ‘누구나 삶의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배경과 같은 음악’이라는 콘셉트로로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들을 선보인다.
유희열은 “음악을 만들기에 앞서 몇 가지 원칙을 세웠다"며 "첫 번째, 음악이 앞서지 않는다. 두 번째, 단순한 음악이면 좋겠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매월 1곡의 음원과 함께 에피소드에서의 생활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공개된다.
‘일요일 오후’를 주제로 한 첫 음원은 오는 29일 에피소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총 8개의 음원이 모두 발표된 이후에는 통합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음악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제작 기획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에피소드는 음원이 공개될 때마다 일상 속에 생활음악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음원을 따라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악보와 감각적인 영상 속 장면들을 배경 이미지로 제공하며 생활음악과 함께하는 일상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자연스럽게 뮤직비디오가 완성되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도현 SK디앤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 본부장은 “주거 브랜드로서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무엇인지 고민하던 시기에 같은 물음에 공감대를 가진 좋은 파트너를 만나게 됐다”며 “유희열과 함께하는 이번 ‘생활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평범한 일상이 더욱 풍요로워지는 순간들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