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삼성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8.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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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엔지니어링
사진=삼성엔지니어링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열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지속가능 경영 성과와 미래 계획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이후 매년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 경영 보고기준인 'GRI 스탠다드'에 따라 작성됐다.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와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등 글로벌 기관의 권고안 반영과 한국경영인증원의 제3자 검증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고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두 가지 축인 '프로젝트 딜리버리 솔루션'과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솔루션'에 대한 성과와 계획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특히 이해하기 쉽도록 정량화된 수치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기술한 점이 돋보인다.

프로젝트 딜리버리 솔루션은 FEED-EPC 연계 수주와 디지털 전환 등 디지털∙기술 혁신 등을 통한 프로젝트 수행력 강화 전략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특히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통한 입찰안내서 분석, 3D 기반의 설계 자동화, 3D 프린팅 건축, 스마트 배관 자동화 등 삼성엔지니어링의 DT 추진 성과를 담았다.

또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회사의 지속 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자동화와 원격화 기반 비대면 사업 수행 체계를 소개했다.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 솔루션은 회사의 신성장 동력인 ESG 기반의 친환경 사업 추진 성과와 계획에 대한 내용이다.

보고서에는 친환경 하수 처리장과 소각장 등 그린인프라 운영 사업 성과와 계획을 담았다. 에너지 최적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삼성엔지니어링의 투자와 기술 개발, 국내·외 협업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한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팬데믹∙기후 변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기술로 정면 돌파하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 해법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ESG 경영을 통해 회사와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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