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클라우드 하드셀처’로 저칼로리 주류시장 공략
롯데칠성, ‘클라우드 하드셀처’로 저칼로리 주류시장 공략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8.25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도주, 저칼로리, 저당(糖)에 대한 소비자 니즈 착안해 제품 기획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저칼로리 탄산주 ‘클라우드 하드셀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롯데칠성음료)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저칼로리 탄산주 ‘클라우드 하드셀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 칼로리가 낮은 술, 설탕(당)이 적게 들어간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국내 주류 시장의 대표 주종인 맥주보다 낮은 알코올 도수, 당(糖)이 거의 포함되지 않아 맥주 대비 1/3 수준 칼로리의 ‘클라우드 하드셀처’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개념 저칼로리 탄산주를 콘셉트로 500ml 한 캔의 열량이 85Kcal인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는 3도이며 천연 망고향을 첨가했다. 해당 제품은 할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말부터는 편의점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및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볍게 즐기는 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점에 착안해 클라우드 하드셀처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이번에 선보인 망고 외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탄산수를 뜻하는 단어인 ‘seltzer’에 ‘hard’라는 형용사를 더한 ‘하드셀처(Hard Seltzer)’는 ‘탄산수에 소량의 알코올과 과일향을 첨가한’ 술로서 자기 관리와 건강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