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하반기에도 역대급 실적 낼 것"
코오롱글로벌 "하반기에도 역대급 실적 낼 것"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8.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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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오롱글로벌
사진=코오롱글로벌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2분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한 코오롱글로벌이 하반기에도 이를 뛰어넘는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2분기 연결 기준 약 10조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건설 부문 매출액의 5배에 이르는 수주 잔고를 보유한 모습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수주 2조4682억원을 확보하면서 연초 수립한 수주 목표액(3조1100억원)의 약 80% 수준을 이미 달성했다.

증권가에서는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발판으로 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연간 매출액 4조5000억원, 순이익은 1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향상도 눈에 띈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시평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9위에서 3계단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07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의 주력 사업인 건설 부문이 상반기에만 2조원이 넘는 물량을 따내면서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며 “하반기에도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면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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