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대표 선발전 진행
서울산업진흥원,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대표 선발전 진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8.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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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산업진흥원
자료=서울산업진흥원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선발전은 오는 21일과 22일, 28일과 29일 각각 한 종목씩 진행된다.

올해 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5인 팀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4인 팀전) ▲카트라이더(개인전) ▲오디션(개인전) 등이다.

각 종목별 1, 2위 참가자(팀)에게는 총 상금 160만원이 주어진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위 팀과 카트라이더, 오디션 1, 2위 선수에게는 서울 지역 대표로서 KeG 전국 결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제1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KeG 서울 지역 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배틀독 홈페이지를 통해 종목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당 신청 페이지에서 종목별 세부 일정과 참가 자격, 대회 규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지역 연고제 도입 등 e스포츠 저변 확대로 유망주 발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KeG가 미래의 프로게이머로 성장할 원석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eG는 지난 2007년 프로 e스포츠 종목의 아마추어 유망주 발굴과 다양한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정부 예산으로 열린 최초의 전국 단위 e스포츠 대회다. 서울은 KeG 2016~2017년도 종합 우승, 2018년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해왔다.

올해 역시 종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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