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감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
신임 금감원장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8.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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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국제금융 탁월한 업무 전문성 등 적임자 평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일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임명 제청했다. (사진=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5일 신임 금융감독원 원장으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임명 제청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은 위원장이 금융위 의결을 거쳐, 이같이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정 내정자는 행정고시 28회 합격 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관,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사무처장,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등을 역임한 금융·경제정책 전문가다. 2019년부터는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사를 맡아왔다. 

대일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융위는 "정 내정자는 금융 정책 및 국제금융 분야에 대한 탁월한 업무 전문성과 거시경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응해 금융감독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금융감독원의 새로운 도약과 신뢰 제고를 견인해나갈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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