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방부와 군 자녀 교육 지원 나서
LGU+, 국방부와 군 자녀 교육 지원 나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8.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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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교육 위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기기 지원
(사진=LG유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초등 군인 자녀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국방부 서욱 장관과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군인으로 구성된 ‘군인 가정’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다. 군 부대 특성 상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고, 부모의 잦은 전출입으로 전학을 자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인 ‘U+ 초등나라’와 전용 스마트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콘텐츠 비용은 물론 통신 요금까지 2년간 지원한다.

U+초등나라와 스마트패드를 통해 ▲초등학교 정규과정 예·복습이 가능한 ‘스마트 만점왕’ ▲20개국 앱스토어 어린이·교육 부문 1위 수학교육 앱 ‘토도수학‘ ▲영어 독서 프로그램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실험 및 코딩학습 등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안착을 돕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10주 챌린지 프로그램’과 학습 지도를 위한 멘토링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등 병과 상관없이, 읍·면 이하 지역에 거주하는 군인 자녀 500명을 선발한다. 온라인 교육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고려해 내년에는 대상자를 100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국방부 서욱 장관은 ”군인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며 학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에 앞장서 준 LG유플러스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국방부는 앞으로도 군인 가족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은 “군인 자녀가 학습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군인들의 헌신이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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