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NH농협은행은 모바일 앱 설치나 인증서 로그인 없이 누구나 대출한도와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는 대출상담서비스를 선보였다.
농협은행은 디지털플랫폼인 'NH모바일브랜치'에서 농협은행 거래 고객이 아니어도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의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대출상담서비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지난 2월 1일에 출시됐다. 은행 방문이나 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모바일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그동안 농협은행 거래가 없는 고객들은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싶어도 계좌개설과 뱅킹앱 등을 가입하는 불편함 때문에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대출상담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출상담서비스는 포털검색창을 통해 'NH모바일브랜치'에 접속 후 대출메뉴(또는 별도로 제공되는 URL이나 QR코드를 통해)에서 1분이면 원하는 아파트의 대출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대출신청은 '대출신청 바로가기' 버튼을 통해 NH농협은행 뱅킹(NH스마트뱅킹 또는 올원뱅크)앱에서 가능하다.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강대진 부행장은 "지난 2월에 출시한 NH모바일아파트대출2.0은 비대면으로 주택구입자금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며, 상품 출시 후에도 고객의 조그만 불편함까지 해소하기 위해 개선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강 부행장은 "앞으로도 애자일 조직 중 하나인 비대면여신프로세스개선셀을 통해 고객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