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화학공장에 ‘대기환경 실시간 관리 솔루션‘ 도입
LGU+, 화학공장에 ‘대기환경 실시간 관리 솔루션‘ 도입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8.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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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물질 농도와 오염물질 확산 현황 모니터링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LG유플러스가 대기배출물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을 LG화학 등 화학사업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5G 및 LTE 무선네트워크를 접목한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각종 측정기 및 센서의 설치를 용이하게 하며,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의 농도와 오염물질의 확산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U+스마트팩토리 대기환경진단솔루션은 사업장 내외부에 황화수소·암모니아·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사람의 후각을 자극하는 물질을 발견하면 즉각 알람을 준다. 아울러 U+스마트팩토리 대기TMS(원격감시체계)를 통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염화수소·불화수소·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환경공단에 전송한다.

환경부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대기 유해물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장에 시정조치 내릴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 시행으로 사업장 오염물질 총량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배출물질 관리에 민감한 사업장에서 해당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및 확산경로를 예측하는 당사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 사업장의 ESG경영이 가능하도록 LG유플러스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U+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환경뿐만 아니라 안전·생산·설비 영역에서도 효율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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