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49.6% ‘쑥‘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익 49.6% ‘쑥‘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7.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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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2793억원·영업이익 159억원·순이익 83억원 달성
북경한미 주력 제품 ‘이탄징‘ 전년比 2678% 급증한 194억원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매출 2793억원과 영업이익 159억원, 순이익 83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대비 13.8%인 386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사진=한미약품)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한미약품이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은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119.9% 성장하며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났다. 자체개발 제품의 안정적 처방매출 달성과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폭발적 성장이 맞물린 결과다.

■ 처방매출 13.8% 상승↑…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매출 2793억원과 영업이익 159억원, 순이익 83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대비 13.8%인 386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49.6%, 순이익은 43.1% 증가했다. 

자체개발 주요 제품 로수젯(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은 2분기 매출 269억원,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등 치료 복합신약)는 283억원,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치료제)은 122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로수젯은 상반기 534억원을 기록하며 현재 국산약 중 최고 매출을 올렸다. 아모잘탄패밀리도 출시 이후부터 올해 말까지 누적 처방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실적 기준 처방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을 총 12종 보유하고 있다.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등 핵심 제품들의 지속적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처방매출이 13.8% 상승, 상반기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에 올랐다. 한미약품은 2018년 이래 3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 선두 자리를 지켰다.

■ 북경한미약품 1분기 합산 상반기 매출 ‘역대 최고‘

북경한미약품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부진을 극복하고 올 2분기 전년 대비 119.9% 성장한 59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1분기와 합산해 상반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완전한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북경한미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이탄징(진해거담제)은 전년 대비 2678% 급증한 194억원의 매출을 이뤄냈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도 연결회계 기준 2분기 2353억원의 매출과 137억원의 영업이익, 10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안정적 경영실적을 이어갔다. 한미사이언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8%, 순이익은 36% 상승했다.

한미약품 측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한미의 창조와 혁신, 도전정신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의 탄탄한 성장과 자회사들의 안정적 실적,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가 선순환하는 한미만의 지속가능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을 발전시켜 글로벌로 나아가고자 하는 한미약품의 철학과 비전을 흔들림 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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