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Q 역기저 우려에도 증익 전망-하나금융투자
LG전자, 3Q 역기저 우려에도 증익 전망-하나금융투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7.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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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올레드 TV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예상
하나금융투자는 30일 LG전자애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자료=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LG전자애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자료=하나금융투자)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0일 LG전자애 대해 투자의견 BUY(매수)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3·4분기 매출액은 18조1667억원(YoY +18%, QoQ +6%), 영업이익은 1조1534억원(YoY +7%, QoQ +4%)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올해 2·4분기 매출액 17조1139억원(YoY +48%, QoQ -4%), 영업이익 1조1127억원(YoY +66%, QoQ -37%)을 각각 기록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전년동기의 펜트업 수요로 인해 역기저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는데, 가전에서는 프리미엄 및 신규 가전 수요가 지속되고, TV는 올레드TV의 판매 확대로 매출액 자체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김 연구원은 "가전에서 신규 카테고리를 창출하고 올레드TV를 선점해 차별화 포인트를 확보한 점은 긍정적이다. 가전과 TV가 든든한 가운데, VS부문의 장기 성장성과 하반기 흑자전환이라는 투자포인트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무엇보다 2021년과 2022년 PER은 12.3배, 8.7배 PBR은 1.67배, 1.4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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