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역 상생·질적성장으로 역대 최대 흑자 달성
광주은행, 지역 상생·질적성장으로 역대 최대 흑자 달성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7.2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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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순익 1037억원...전년비 21%↑
광주은행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인 1037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 작년 상반기 858억원 대비 20.9% 증가한 실적이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실적인 1037억원(별도 기준)을 달성했다. 작년 상반기 858억원 대비 20.9% 증가한 실적이다. (사진=광주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광주은행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인 1037억원(별도 기준)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2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037억원으로 전년 동기 858억원 대비 20.9% 증가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상반기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 송종욱 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을 꼽았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은행장은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추구하는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고객기반 강화와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및 연체비율 0.38%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비율은 17.62%, 보통주자본비율 15.97% 등 제반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해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하반기에도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방침을 실현하여 지역밀착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으로 무장한 과감한 도전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이겨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과의 상생관계를 심화하여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하반기 전략 및 업무계획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에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 ▲영업력 강화를 통한 기초체력 확보 ▲디지털 역량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탄탄한 내실경영 등의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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