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화·기계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및 제조분야 DX 협력 강화키로
KT, 한화·기계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및 제조분야 DX 협력 강화키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7.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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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품 활용 로봇 및 자동화 시스템 고객사 공동발굴 및 사업화 추진
(사진=KT)
KT가 (주)한화·기계와 스마트팩토리 신규상품 출시 및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DX) 사업협력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KT)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T가 (주)한화·기계와 스마트팩토리 신규상품 출시 및 제조분야 디지털 전환(DX) 사업협력 추진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5G를 기반으로 둔 스마트팩토리의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고 제조분야 DX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사는 KT의 통신 인프라인 5G, 플랫폼과 ㈜한화·기계부문의 자동화 역량을 접목해 ▲협동 로봇(코봇) 신규상품 출시 ▲신규상품 활용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고객사 공동 발굴·사업화 ▲대형 프로젝트 발굴 및 제조분야 DX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제조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생산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3분기 KT의 5G,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팩토리메이커스와 ㈜한화 기계부문의 협동로봇 3종(HCR-3·5·12) 제품을 연동한 신규상품을 출시한다. 기존 자동화 설비에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을 결합해 장비 중심의 공정관리, 실시간 상태 모니터링 및 생산분석 리포팅이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출시할 상품을 바탕으로 양사에서 갖고 있는 사업기회 및 고객사를 공유하고 영업, 컨설팅 제안 등의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이 같은 실질적인 사업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인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사업영역을 넓히고 매출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KT의 다양한 ICT 솔루션과 한화가 보유한 스마트팩토리 장비 및 솔루션을 합친 제조분야 DX 사업 공동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디지털 클러스터 구축사업이나 대형 고객사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 경험 확보에도 주력키로 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선도업체인 ㈜한화·기계와 에코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KT가 GDP의 30%, 수출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 경제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제조업의 DX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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