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방은행 최초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광주은행, 지방은행 최초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7.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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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본격 추진
광주은행이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이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광주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광주은행이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4월 마이데이터 사업 2차 심사접수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2차신청 기업 중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을 확정 지으면서 마이데이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송종욱 은행장이 마이데이터 사업 시작부터 본허가 획득까지 일련의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것이 광주은행 설명이다.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광주은행은 지역민과 고객의 자산관리를 비롯해 효율적인 소비와 지출을 돕는 개인 맞춤형 종합 금융비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편리한 금융생활 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연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APP)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를 통해 보유자산의 특성에 따라 ▲현금·계좌 ▲투자 ▲대출 ▲소비 ▲보험 ▲연금 6개 항목으로 분류하고,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까지 한눈에 분포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계적으로  ▲마이데이터 캘린더 ▲수입·소비현황 조회 ▲부동산 시세조회 ▲은퇴자산설계 ▲금융정보, 지역공공혜택, 지역관광가이드 등 알림기능 ▲절세상품 추천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방은행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만큼 지역민과 고객님께 새로운 자산관리에 대한 금융경험과 편리한 금융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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