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볶았다… 농심, 신라면볶음면 출시
이번엔 볶았다… 농심, 신라면볶음면 출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7.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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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면과 큰 사발면 두 종류 판매
(사진=농심)
농심은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라면볶음면’을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농심)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농심이 신라면 출시 35주년을 맞아 신라면의 매운맛을 새롭게 재해석한 ‘신라면볶음면’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국내에 출시하고, 8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신라면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할 계획이다.

봉지면과 큰 사발면 두 종류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신라면 고유의 ‘맛있는 매운맛’을 볶음면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파와 고추 등으로 만든 조미유를 추가해 볶음면 특유의 매콤한 감칠맛을 살렸다.

면은 볶음면에 적합하게 얇고 탱글탱글하게 만들었다. 또한 조리 시간을 봉지면 2분, 큰사발면 3분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대폭 줄였으며, 불을 끄고 비비거나 약한 불에 30초간 볶아도 고유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해 취향에 맞게 조리해볼 수 있다.

청경채와 표고버섯 등을 기존 신라면 대비 더욱 풍성하게 넣어 씹는 맛을 더했고, ‘辛’ 글자가 새겨진 빨간 어묵으로 재미 또한 입혔다.

이에 대해 농심 측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신라면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신라면볶음면을 내놓게 됐다”며 “맛있는 매운맛을 지향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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