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노동부 선정 ‘2021 하반기 건설업 자율안전컨설팅’ 업체에
호반건설, 노동부 선정 ‘2021 하반기 건설업 자율안전컨설팅’ 업체에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7.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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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반건설
사진=호반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호반건설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 하반기 건설업 자율안전컨설팅’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자율안전컨설팅 대상 업체로 선정된 건설사 중 시공능력평가 상위 20위권에 포진한 건설사는 호반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등 3개사다.

2021 하반기 자율안전컨설팅 대상 업체는 2019~2020년(발생일 기준) ▲연속해 사고·사망 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입찰참가 심사기준의 산재예방 실적평가 70점 이상 ▲산업재해 발생률 평균 0.5배 이하 ▲시공 공사 금액 120억 이상 건설 현장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호반건설 등 대상 업체들은 자율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할 경우 프로그램 이행 기간 동안 3대 취약 시기인 동절기, 장마철, 해빙기에 감독과 추락 감독을 유예받게 된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1년부터 ‘건설업 자율안전보건컨설팅 사업’을 통해 공사금액 120억원 이상의 중·대형 건설 현장에 대해 건설업체가 외부 안전보건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자체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게 했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현장의 안전 감시단을 1.5배 증원했고, 위험 작업 진행 시 상주 관리 체제로 강화했다”며 “자체 개발한 위험성 평가시스템인 'HAPS'를 현장에 적용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경영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반건설은 자체 개발한 위험성평가시스템인 HAPS를 각 현장에 적용하고 9대 고위험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은 현장과 본사가 연계 모니터링하면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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