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LG화학 테크 컨퍼런스’ 열어…우수 R&D 인재 확보
LG화학, ‘LG화학 테크 컨퍼런스’ 열어…우수 R&D 인재 확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7.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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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국내 R&D 인재 채용 행사인 테크컨퍼런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ESG 혁신 기술을 선도할 우수 R&D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화학은 2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국내 대학·연구소의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45명을 초청해 ‘LG화학 테크 컨퍼런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LG화학 테크 컨퍼런스에서는 주요 경영진들이 직접 나서 우수 R&D 인재를 대상으로 LG화학의 혁신 기술 현황과 비전을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혁신 신약 등 ESG와 신사업 분야를 이끌 기술 분야의 석∙박사 과정 R&D 인재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직접 주관한 신 부회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는 기업은 물론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며 여러분과 같은 ESG 기술 분야 R&D 인재들이 그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상에 없던 친환경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기업에게는 블루오션과도 같은 커다란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ESG라는 드넓은 기회의 바다로 나아갈 LG화학과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신 부회장은 이어 LG화학의 생분해성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 전지 핵심소재, 혁신 신약 등 미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기술과 신성장 동력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본부의 R&D 담당 임원들이 LG화학의 R&D 현황과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신 부회장, 최고기술책임자(CTO) 유지영 부사장, 최고인사책임자(CHO) 김성민 부사장이 직접 질의 응답에 나서는 등 R&D 인재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진행됐다.

한편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신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미국 뉴저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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