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단지 세탁기’ 에피어워드 3관왕 수상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단지 세탁기’ 에피어워드 3관왕 수상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7.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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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브랜드 부문 금상, 브랜드 체험 부문 은상, 식품 부문 동상
(사진=빙그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지난해 진행했던 단지 세탁기 마케팅 활동으로 에피어워드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빙그레)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지난해 진행했던 단지 세탁기 마케팅 활동으로 에피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시작된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마케팅 시상식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바나나맛우유는 지난해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다 마신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넣으면 자동으로 세척을 하는 ‘단지 세탁기’를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재미있고 직관적인 방식으로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직접 단지 세탁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성수동에 단지 세탁소를 준비해 다양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수상은 공익 브랜드 부문 금상, 브랜드 체험 부문 은상, 식품 부문 동상을 차지했으며,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에는 파이널리스트까지 올랐다. 앞서 바나나맛우유 단지 세탁기는 대한민국광고대상, 앤어워즈 등 국내의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바나나맛우유의 분리배출에 대한 메시지 전달은 단지 세탁기만이 아니다. 바나나맛우유는 2번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 도구인 분바스틱을 제작했고, 크라우드 펀딩으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빙그레 측은 “바나나맛우유만의 친숙한 이미지로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소비자들에 전달한 것이 수상에 가장 큰 요인이 되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바나나맛우유가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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