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143곳 무더위쉼터 운영
광주은행, 전국 영업점 143곳 무더위쉼터 운영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6.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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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9월17일까지 내점시 누구나 이용 가능
코로나 방역지침 준수·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예정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3개 전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의 143개 전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사진=광주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광주은행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1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143개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광주은행장의 제안으로 2018년부터 매년 무더위심터를 영업시간 내에 운영하고 있다. 영업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고, 은행 거래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고객과 지역민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역시 무더위 기승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무더위쉼터가 대부분 문을 닫고 있어 노인 및 폭염취약계층 등 지역민과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무더위쉼터 운영기간 동안 이용고객들의 거리두기 준수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광주은행 박기원 영업기획부장은 "폭염취약계층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부터 금융지원까지 다양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겨울에는 한겨울쉼터를 운영하며 휴대용 핫팩과 마스크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 내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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