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손님들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신뢰성과 안정성 역량을 입증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금융보안원의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이하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제도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80개 기준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22개 기준에 대해 금융보안원의 정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ISMS-P 인증을 통해 하나은행은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손님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정보보호체계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 또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금융회사가 지켜야할 국내외 표준 공인 기준을 충족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ISMS-P 인증 획득에 앞서 디지털 뱅킹 서비스 운영 관련 국가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모든 글로벌 지역 센터에 대한 국제 표준 정보보호 관리체계(ISO27001) 인증, 국제 표준 개인정보보호(ISO27701) 인증을 획득했다.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과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영역에서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손님의 정보보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 손님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운영과 함께 손님 관점에서 안정적인 개인화 금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