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성료·지분투자
부산은행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성료·지분투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6.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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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MBC와 공동주최 및 부산경제진흥원 주관
딥러닝 기술로 태어날 아기 얼굴 예측 '알레시오' 대상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 본점 오션홀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및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 본점 오션홀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및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료=BNK부산은행)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10일 본점 오션홀에서 창업투자경진대회인 '제3회 B-스타트업 챌린지' 결승전 및 시상식을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B-스타트업 챌린지는 부산은행과 부산시, 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사업성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이번 대회 총상금규모는 역대 최대인 3억원으로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전국 18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면접, 최종예선, 결선을 거쳐 최종 5개 기업이 선정됐다.

대상인 부산시장상(1억3000만원)은 '알레시오'가 수상했다. 알레시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태아의 입체 초음파를 분석해 태어날 아기 얼굴을 예측하는 사업 모델을 선보였다. 

금상인 부산은행장상(8000만원)에는 아이닉스, 은상인 부산문화방송사장상(5000만원)에는 테라블록, 동상인 부산경제진흥원상(3000만원)에는 메디프레소, 특별상(1000만원)엔 리턴박스가 각각 선정됐다.

상금은 부산은행에서 지분투자 형태로 지급한다. 부산은행은 본선에 참가한 모든 업체에게 부산은행 '썸(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참가 우선권을  부여하고 부산MBC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후속 홍보도 지원할 예정이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서 스타트업 기업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산은행은 수상기업에 투자 로만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협업 및 상생 노력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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