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소프트베리 맞손…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 MOU
SK에너지-소프트베리 맞손…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 MOU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6.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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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에너지
사진=SK에너지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가진 SK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앱 ‘이브이 인프라’ 운영사인 소프트베리가 손잡는다.

SK에너지는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간편 결제, 커뮤니티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고도화와 충전 서비스 관련 솔루션 개발 등에 협업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 속도에 맞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SK에너지가 가진 가장 큰 인프라인 주유소·LPG 충전소를 거점으로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에 역점을 뒀다.

소프트베리는 국내 전기차 사용자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플랫폼 ‘이브이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 충전기 상태 정보·충전 포인트 등을 제공,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전기차의 확산을 앞당기기 위해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전기차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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