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R-Plus '블랙' 출시
쌍용차, 코란도 R-Plus '블랙' 출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6.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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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자동차
사진=쌍용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스페셜 모델인 R-Plus의 외관 색상을 확대 운영한다.

쌍용차는 2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블랙 외관 색상의 ‘R-Plus 블랙’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코란도 C5 모델을 기본으로 레드(R) 포인트를 더한 블랙루프의 투톤으로 그랜드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그레이 색상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이번에 쌍용차가 출시한 R-Plus 블랙은 블랙 바디 색상과 블랙 패션루프랙·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룬다.

전면 범퍼와 2열 도어, 아웃사이드 미러에 레드 포인트로 스타일을 강조했고, 시트와 스티어링휠, 센터암레스트, 카매트 등에는 레드스티치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콕핏과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와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B), 풀 LED 헤드램프, 전방주차 보조 경고시스템 등 안전성과 최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R-Plus 모델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코란도 전체 판매량 중 23.1%를 차지하면서 C5 플러스(56.7%)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쌍용차는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아 이번 색상 추가 운영으로 판매량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판매 가격은 기존 R-Plus 모델과 2715만원으로 같다.

트림별로는 ▲C3 2253만원 ▲C3 플러스 2346만원 ▲C5 2391만원 ▲C5 플러스 2573만원 ▲C7 2903만원이다. 디젤 모델을 선택할 경우 195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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