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창립 30주년 맞아…"NO.1이 아닌 ONLY 1"
신세계건설, 창립 30주년 맞아…"NO.1이 아닌 ONLY 1"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6.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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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 ‘빌리브 패러그라프’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신세계건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신세계건설은 2일 윤명규 대표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극복해나가는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대표는 임직원들에 전한 메시지에서 경영 목표인 ‘자립과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합심해 신세계건설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했다.

이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신세계건설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모습으로는 ▲지속 성장 ▲NO.1이 아닌 ONLY 1 ▲스마트워크의 생활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어떤 환경 속에서도 계획한 경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 고객 만족을 위한 차별화에 집중할 것, 일하는 재미와 의미를 회복할 것 등을 주문했다.

지난 1991년 창립한 신세계건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유통 상업 시설 시공을 시작으로 건설·레저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 2015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신세계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록된 신세계 센텀시티(2009년)를 비롯해 국내 단일 건물 최대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2016년), 국내 최초 교통·상업 시설이 결합한 민자사업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2016년) 등 그룹 주요 사업 시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 트리니티CC, 자유CC 등 골프장 운영, 도심 속 힐링 체험 공간인 아쿠아필드 등 30년간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거듭했다.

최근에는 주거 브랜드 ‘빌리브(VILLIV)’를 앞세워 주거사업과 물류사업, 공공사업 등 외부사업 영역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외연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신세계건설이 지난 2018년 처음 선보인 주거 브랜드 '빌리브'는 모던한 형태의 마을 ‘Village’와 존중되는 삶의 공간 ‘Live’의 의미가 결합된 섬세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신세계건설은 지난 2년간 8000억원 이상의 주거사업을 수주했다. 현재 전국 빌리브 공사 현장은 15개에 이른다.

실제 주거사업은 2021년 1분기 수주 잔고와 매출 실적 모두 40%대까지 몸집을 키우며 신세계건설의 제2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신세계건설은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리조트, 호텔, 교육 시설 등 다양한 외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외부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장과 사회적 책임, 고객중심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신설한 ESG 위원회, 내부거래 위원회 등을 통해 환경∙안전, CSR, 고객 가치, 주주 가치 제고 등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자립과 성장’ 이라는 경영 목표를 가지고 신세계건설의 위상을 널리 알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 세대를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로 출발하는 시점인 만큼, 활기와 도전, 창의적 마인드를 가지고 회사의 성장을 다같이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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