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롯데건설,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5.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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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건설
사진=롯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5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도모와 기분 좋은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롯데건설이 기획한 공모전이다. 지난 3월 2일부터 이달 14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74일간 진행됐다.

롯데건설은 공모전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총 2324명의 임직원이 관심과 응원, 참여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대상에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 등 소소한 직장 생활을 담아낸 'Motolog'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맞춰 멋진 음색을 선보인 비대면 밴드의 음악공연 'Never Ending Story'와 스쿠버다이빙 26m에 도전하는 취미생활을 담은 '심부장은 물놀이 중' 등이 받았다.

이 외에도 재택근무와 홈트를 하는 일상을 재치 있게 담아낸 영상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취미 생활을 공유하는 영상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출품작의 유튜브 조회 수는 심사 기간 동안에만 2만회를 넘기기도 했다.

심사를 진행한 이진우 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사내 공모전임에도 프로 유튜버에 버금가는 기획력과 영상 제작 실력을 보여줬다”며 “자유 주제에 걸맞게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취미 생활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모습 등 공감되는 부분이 흥미로웠고, 이러한 영상들이 앞으로 롯데건설의 살아있는 사사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공유를 통해 상호 간 친밀도 상승·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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