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 가정의 달 맞아 ‘시니어 인플루언서’ 이색 마케팅 펼쳐
현대백화점 신촌점, 가정의 달 맞아 ‘시니어 인플루언서’ 이색 마케팅 펼쳐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1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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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옷을 입고 찍은 동영상·사진 활용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5060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그룹 ‘아저씨즈’와 함께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5060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그룹 ‘아저씨즈’와 함께 이색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5060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그룹 ‘아저씨즈’와 함께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아저씨즈는 시니어 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더뉴그레이가 기획한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지성언·이정우·홍인국 등 시니어 모델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이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활동하는 계정 더뉴그레이의 팔로워 수는 각각 10만 명을 웃돈다.

아저씨즈 멤버 8명과 바버·시리즈·라코스테 등 남성패션 층에 입점 돼 있는 브랜드 8곳을 각각 일대일로 매칭해, 멤버들이 브랜드 옷을 입고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아저씨즈 멤버들의 등신대를 세우고, 각 매장의 전면에는 등신대와 같은 옷을 입힌 마네킹을 배치했다. 각각의 등신대에는 멤버들이 입은 의상의 더현대닷컴 상품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촌점장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SNS 이용이 활발한 2030 고객들과의 소통을 넓히는 것은 물론, 시니어 고객도 젊고 개성 있게 패션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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