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네팔·베트남 이어 서비스 대상국 확대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은행이 365일 해외송금 앱 'Hana EZ'에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태국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태국 최대 규모 방콕은행과 제휴를 통해 Hana EZ 앱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Hana EZ는 하나은행이 2019년 출시한 대표 해외송금 앱이다. 해외 체류자와 유학생 앞 송금 이용자,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손님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하나은행은 빅데이터 기술과 AI알고리즘을 도입해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 중이며, 이번 서비스 개시로 다이렉트 해외송금 대상 국가를 기존 스리랑카와 네팔, 베트남에 이어 태국까지 확대했다.
또 최근 서비스 개편을 통해 수취 계좌 유효성 검증과 실시간 이체 현황 확인을 통한 착오 송금 예방 기능을 추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Hana EZ의 다이렉트 해외송금은 출시 이후 편리성을 인정 받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 축적된 노하우가 다양한 서비스 출시와 손님 편익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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