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상품안전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이마트 상품안전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04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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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안전 분석력↑… 공신력·신뢰성 확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이마트는 자체 품질관리기관 상품안전센터가 지난달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 상품안전센터는 식품 품질 관리를 위해 2015년 2월 설립한 이후 식중독균, 잔류 농약 및 유해물질 검사 등 이마트 식품의 법적 기준과 안전성을 사전 검증해 고객에게 안전한 상품을 공급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 연구원들은 영국에서 진행하는 분석능력평가에 응시해 전원 통과했다. 또한 미생물시험 8항목, 식품 화학시험 17항목, 농축산물 2항목 등 총 27개의 항목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받아 해당 분야의 공인시험 성적서를 자체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성적서는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에 소속된 104개국의 102개 기구 간 상호 인정되며, 동일한 효력을 발휘한다.   

회사 측은 공인된 시험 분석을 위해 외부기관에 의뢰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검사 결과에 대해 국제적 공신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마트 신선식품과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PL상품, 직소싱 상품에 대해 진행됐던 사전 검증의 신뢰도가 높아져 고객들이 상품을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마트 측은 “이마트 상품안전센터가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데 과학적인 역량을 발휘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정기구는 산업통산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내 조직으로, 법 및 국제표준관련기구에서 정한 국제 기준에 의거해 교정과 시험, 검사, 숙련도시험기관을 평가·공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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