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연금자산 20조원 각각 돌파...'전인미답'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연금자산 20조원 각각 돌파...'전인미답'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5.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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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이후 고객 해외주식 투자 누적 수익 약 5조원
연금 고객 자산은 ETF 편입해 변동성 장세 대비 '총력'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의 해외주식 자산과 연금 자산이 지난달 중 각각 2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의 해외주식 자산과 연금 자산이 지난달 중 각각 2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들의 해외주식 자산과 연금 자산이 지난달 중 각각 20조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고객의 해외주식 자산은 2017년 1월 1조원을 달성한 뒤, 약 4년 만에 20배 성장했다. 올해 들어서만 4조3000억원이 늘었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고객이 2017년 이후 미래에셋증권 고객이 해외주식 투자로 벌어들인 누적 수익은 약 5조원에 이른다.

고객들의 연금 자산도 성장세를 지속하며 20조원을 돌파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변동성 장세에 대비하는 전략으로 해외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자산 배분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의 현재 ETF 잔고는 4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해외주식 자산에서 외화 예수금을 제외한 17조7000억원 중 25%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이상걸 미래에셋증권 WM총괄 사장은 "해외주식자산 20조·연금자산 20조' 동반 달성은 고객과 임직원들이 같이 만들어낸 쾌거"라며 "전인미답의 성과를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동맹 실천과 함께 고객 수익률에 집중해 고객 만족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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