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1차 마감...낮은 경쟁률 'SK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순
SKIET 1차 마감...낮은 경쟁률 'SK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 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4.2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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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46.87대 1·59.92대 1·80.84대 1 집계
첫날 합산 증거금 22조1594억원·평균 79대 1
삼성·NH투자증권은 211~221 대 1로 '치열'
28일 SKIET IPO 상장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들의 SKIET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미래에셋·한국투자·SK·삼성·NH투자증권의 합산 청약증거금은 22조1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미래에셋증권)
28일 SKIET IPO 상장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들의 SKIET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미래에셋·한국투자·SK·삼성·NH투자증권의 합산 청약증거금은 22조1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미래에셋증권)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SKIET(에스케이아이테크롤로지)'의 일반청약 1일차 집계가 마감됐다. 

미래에셋·한국투자·SK·삼성·NH투자증권 총 5개 증권사의 일반청약 첫날 합산 증거금은 22조1594억원, 평균경쟁률은 78.93 대1을 기록했다. 

28일 SKIET IPO 상장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일반 투자자들의 SKIET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 미래에셋·한국투자·SK·삼성·NH투자증권의 합산 청약증거금은 22조15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5개 증권사가 모집하는 일반투자자 전체 청약주식 수는 534만7500주다. 일반청약 1일차 합산 청약주식 수는 4억2208만3690주, 청약건 수는 317만1263건을 기록했다. SKIET 청약 첫 날에만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이틀간 몰렸던 약 240만 청약건 수를 훌쩍 넘어섰다.  

증권사별 가장 많은 증거금이 몰린 곳은 모집주식 수가 가장 많은 미래에셋증권이다. 28일 미래에셋증권에는 10조5377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청약주식 수는 2억71만8150주, 경쟁률은 80.84대 1로 5개 증권사 중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많은 물량을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에는 5조4071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주식 수는 1억주를 넘었고 경쟁률은 59.92 대 1로 2위를 차지했다. 

일반청약 물량 보유 3위인 SK증권은 46.87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과 청약주식 수도 각각 1조8799억원, 3580만8050주로 가장 낮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1일차에 2조원 넘게 몰렸다. 이들 2곳에서는 이미 청약주식 수가 모집주식 수를 웃돌아 최소 증거금을 납입하는 고객의 경우 최소 1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SKIET 공모 일반청약은 29일 오후 4시에 종료된다. 현재 계좌가 없어도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2개 증권사에서는 공모 마감 전까지 비대면 신규계좌 개설 및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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