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마크 기대… 한섬, 청담 사옥 외벽에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랜드마크 기대… 한섬, 청담 사옥 외벽에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4.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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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급 고화질로 낮에도 선명한 영상 제공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 사옥 외벽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문자나 영상 등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옥외 광고판이다.

면적은 225㎡이며, 해상도(1,056 X 1,824 pixel)는 풀HD급 고화질로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옥외 광고판에서는 여성복 브랜드 타임의 ‘21SS 포에틱 씬즈’ 캠페인 영상을 비롯해 캐주얼 브랜드 SJSJ가 제작한 아트 뮤직비디오 등 한섬 브랜드 광고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볼 수 있다.
 
한섬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 사이니지에 국내외 작가들과 협업한 미디어 아트 작품이나 캐릭터,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시즌별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여 청담사거리 일대를 랜드마크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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