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강화나선 오뚜기… “건강한 식문화로 건강 사회만들기에 주력 ”
ESG경영 강화나선 오뚜기… “건강한 식문화로 건강 사회만들기에 주력 ”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4.27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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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뚜기)
▲ (사진=오뚜기)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오뚜기가 투명하고 건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오뚜기는 2011년 환경경영 의지 표명을 위한 ‘자연과 함께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환경보고서를 냈고, 2019년에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창간호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그간 실천해 온 지속가능경영 노력의 성과와 새로운 50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사회와 소통해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내는 것은 물론 식문화를 통한 건강한 사회 만들기, 환경경영 기반에 동참하고 있다.

2010년 사내 TFT인 ‘Let’s ECO’를 구성해 환경 이슈에 대한 오뚜기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2017년에는 ‘Let’s ECO’ TFT를 ‘S (Sustainability) TFT’로 변경해 지속가능경영 마인드 함양에 몰두하고 있다. 오뚜기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기업지배구조 평가부분에서 2018년 부터 B+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제품 환경성을 개선했다. 케첩, 딸기잼 등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품 개발 및 출시, 생산·판매자 중심 환경보호활동에서 소비자 중심 활동까지 확대, 오뚜기 3분 제품류 표시사항 저탄소 조리법에 에코쿡 엠블렉 표시, 2014년부터 폐기물 제로화 운동 진행, 포장규격 개선·포장재 재질 변경·친환경 소재 활용 지속가능한 포장기술 개발 및 전 제품 확대 적용 등이다.

친환경 경영 전략 에코 패키지를 통해 환경 보호에 힘 쏟고 있다. 회사가 생산하는 품목의 재활용 용이성 기준을 ‘재활용 보통, 우수,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했다. 환경을 고려한 패키징 아이디어가 포함된 제품에는 에코패키지 마크를 달아 제품 재활용 및 폐기시의 용이성, 환경적 이점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프레스코 스파게티 소스 제품에 리무버블 스티커 라벨을 적용해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고 깔끔하게 제거되도록 했다.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진행, 제로 이미션 활동 등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오뚜기 중앙연구소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친환경 녹색 건축 인증을 받은 첨단 R&D센터를 건립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CSR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0년 동안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와 함께 오뚜기 선물세트 조립 작업 임가공 위탁, 굿윌스토어 매장 오뚜기 제품 기증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협력사·대리점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자금 지원, 농가 지원, 품질관리·위생·인력지원 등 동반성장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명절 전 협력사 결제대금을 선지급하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연차 사용 활성화, 휴일근무 제로화 제도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재취업 기회를 부여하고, 일과 가정 양립 위한 근로자 의견 반영 근로시간,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2015년 지속가능경영 조직인 동반성장팀을 꾸려 하도급 거래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관리 업무, 지속가능경영업무를 실천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회공헌·환경경영·윤리경영 등 정보를 알리고,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행하고 있다.

또 사내 교육 시간을 활용해 전 임직원 대상의 윤리교육 프로그램 실시하고, 홈페이지에서 기업윤리 사항을 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주 의결권 행사 편의성 향상과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비대면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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