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월드 IT쇼'서 AI·메타버스 관련 혁신 기술 선봬
SKT, '월드 IT쇼'서 AI·메타버스 관련 혁신 기술 선봬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4.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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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가상현실로 가득 찬 미래를 주제로, 혁신 기술 12개 전시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WIS) 2021’ (사진=연합뉴스)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WIS) 2021’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WIS) 2021’에서 인공지능(AI)와 메타버스 관련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3층에 자리한 870㎡ 규모의 전시관에서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로 가득 찬 미래’를 주제로 혁신 기술 총 12개를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의 핵심 두뇌 AI 반도체 사피온과 함께 코로나 방역을 돕는 AI 로봇, AI 서비스 누구가 탑재된 이어셋 누구 버즈와 AI 전기차 등 인공지능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이 사피온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를 함께 준비했다. 반도체 회사가 개발한 GPU(그래픽처리장치)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어 SKT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반도체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AI 기술이 적용된 생활 속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AI 방역 로봇 키미가 자율주행 기술로 돌아다니며 코로나 방역을 실시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또 AI 서비스 누구나 탑재된 이어셋 누구버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메타버스 관련 미래 서비스도 이번 전시관에서 접해볼 수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가 합쳐진 말로, 미래 ICT 기술의 핵심 분야로 꼽힌다.  

SKT는 ▲초현실적 경험을 제공하는 ‘5G 메타버스 시네마’ ▲메타버스 공간을 만드는 ‘점프스튜디오’ ▲차세대 5G 기술인 모바일엣지컴퓨팅을 활용한 메타버스 패션쇼·트윈 월드(메타버스 컨퍼런스)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를 선보인다.

특히 5G 메타버스 시네마의 경우 VR기기를 착용하기만 하면 수백 년 후 미래에서 펼쳐질 법한 로봇 전쟁 현장이나 수백 미터 아래 바다 속을 탐험하는 듯한 초현실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SKT 송광현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관람객들이 AI와 메타버스로 가득한 미래 세상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ICT 혁신 기술을 통해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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