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안 찍어도 출입기록 OK”... KT, KB국민은행에 ‘콜체크인’ 서비스
“QR 안 찍어도 출입기록 OK”... KT, KB국민은행에 ‘콜체크인’ 서비스
  • 이시아
  • 승인 2021.04.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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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으로 3초 만에 출입 등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B국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KT의 간편 출입기록 서비스인 ‘콜체크인’을 도입했다.

KT는 KB국민은행에 전화로 3초 만에 출입 등록을 할 수 있는 출입기록 작성 서비스 콜체크인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콜체크인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여러 번 QR코드를 생성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어진다. 또한 수기 명부 작성이 필요하지 않아 보안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전산에 등록된 출입 기록은 4주 이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KB국민은행 방문자는 각 지점에 부여된 080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로 연결해 출입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방문자 등록이 완료 됐습니다’라는 안내 멘트를 들으면 등록이 완료된다.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이용자에게 출입기록 방법 안내를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출입 등록 여부를 이용자가 수신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확인하기 때문에 방역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KT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콜체크인 서비스의 보급을 전국의 다양한 업종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준호 KT 공공금융고객본부장은 “KB국민은행에 금융권 최초로 KT 콜체크인 서비스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양사가 사회적책임 강화 등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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