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오리온이 2021 봄 한정판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 ‘다이제 딸기블라썸’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초코파이情 딸기블라썸은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봄 한정판 ‘핑크색 초코파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 마시멜로 속에 들어가는 딸기와 라즈베리, 크랜베리로 만든 트리플 베리 필링(Filling)을 기존 대비 두 배 넣어 상큼달콤한맛을 극대화했다. 은은한 딸기 빛깔의 화이트 초콜릿으로 겉을 감싸고 그 위에 딸기파우더를 뿌려 맛과 향도 배가했다.
다이제 딸기블라썸은 1983년 다이제 출시 이후 38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핑크빛 다이제’로, 고소한 통밀 비스킷 위에 바른 부드러운 딸기 스프레드의 조화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고.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빛에 꽃, 과일 등 여심을 사로잡는 디자인 요소로 주목도를 높였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 2017년 국내 양산형 파이 중 처음으로 봄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 이래로, ‘딸기블라썸’, ‘딸기&요거트’, ‘피스타치오&베리’ 등 매년 색다른 한정판을 선보이며 5년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오리온은 스테디셀러 다이제의 제형을 다양화해 미니, 씬, 다이제볼 등을 출시해왔고, 올해부터는 색 변화 등 새로운 디자인, 맛을 더한 제품으로 한층 더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봄 한정판 파이를 선보이며 쌓아온 노하우와 소비자의 의견을 담아 초코파이, 다이제 계절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며 “5년간 지속적으로 계절 한정판을 내놓으면서 이를 기다리고 있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꽤 많았다. 이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