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1.02.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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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웅제약이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3기 교육봉사단'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웅제약)
5일 대웅제약이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3기 교육봉사단'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웅제약)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3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총 110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하게 된 만큼 전국적으로 대상 기관을 넗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참지마요 프로젝트 개요, 교육 봉사활동 내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제3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느린 학습자 교육봉사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13개 팀으로 나눠 전국 14개 기관과 오는 6월말까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교육한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증상 표현을 더 잘 이해하도록 쉬운 글로 제작한 이야기 책과 질병 표현을 돕는 그림책을 연계 사용하는 1:1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활동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개회사에서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이 느린 봉사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길라잡이로서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며 "느린 학습자들이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위독한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대표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질병증상을 표현하는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 늘린 학습자들이 의사·약사·선생님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보완대체 의사소통 카드(AAC)를 제작해 전국 특수학교 및 병·의원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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