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혼술족' 겨냥 중저가 와인 출시
롯데, '혼술족' 겨냥 중저가 와인 출시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2.0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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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까베네 말벡'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8일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까베네 말벡'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롯데마트가 중저가 아르헨티나 와인을 선보여 혼술족 겨냥에 나선다.

9일 롯데마트는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에디션' '말벡'과 '까베네 말벡'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전했다. 두 와인은 아르헨티나 멘도자(Mendoza)에서 생산한다. 이곳은 와인 생산량 세계 5위 지역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대륙성 기후와 높은 고도로 최적 장소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와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한 트리벤토 와인이 첫 번째 결과물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 유통계열사 와인 담당자들은 롯데의 시그니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품질과 맛에 집중해 왔다. 와인 전문가 및 애호가를 초청해 시그니처 와인 개발 품평회를 진행, 최적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와인들을 선정하고, 그 중 와인 소비시장 1위의 영국에서 아르헨티나 와인 1위 브랜드인 ‘트리벤토’로 범위를 좁혔다.
제품 가격은 1만900원이다. 저가 와인을 경험한 소비자에게 중저가 제품을 제안한다는 전략이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팀장은 "앞으로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고품격 가성비 와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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