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네이버페이 도입…결제 편의성 극대화
GS칼텍스, 네이버페이 도입…결제 편의성 극대화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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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칼텍스
사진=GS칼텍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칼텍스는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가입자 기준 상위 3사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및 제로페이를 모두 도입해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 이용자는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전국 250여 개 직영주유소 및 1200여 개 자영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내년 초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로 서비스를 확대된다.

GS칼텍스는 네이버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올해말까지 진행한다.

GS칼텍스는 모바일 기기로 손쉽게 지불하는 간편결제 시장의 확대와 급변하는 결제 기술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네이버와 제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칼텍스는 지갑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하는 '지갑 없는(wallet-less)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결제 데이터 확보를 통해 정교한 고객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는 "GS칼텍스와 네이버가 지난 2월 '디지털 전환 협업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맺은 또 하나의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양사는 온·오프라인연계(O2O) 방식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8월 카카오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간편결제를 전국 250여개 직영주유소에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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